
계약서에 적힌 개발 기간, 절반은 거짓말입니다
2023년 국내 중소기업 214곳의 앱 개발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어플개발비용 프로젝트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계약서에 명시된 개발 기간을 정확히 지킨 업체는 38%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62%는 평균 74일을 초과했고, 심지어 120일 이상 늦어진 프로젝트도 17곳이나 됐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앱 개발 업계에서 일하면서 상담한 사례 중에도, 계약서상 4개월짜리 프로젝트가 실제로는 9개월이 걸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의뢰인은 계약 당시 ‘기간’이라는 단 하나의 조항을 제대로 읽지 않았습니다.
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약 단계에서부터 ‘기간’을 매우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데브크래프트를 포함한 어떤 업체를 만나든지,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기간이 단순히 ‘몇 개월’이라는 숫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간은 착수일, 중간 산출물 제출일, 테스트 기간, 수정 기간, 오픈일이 각각 따로 명시되어야 하고, 지연이 발생했을 때 누구의 책임인지에 따라 조정되는 규칙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확인하고 협상해야 하는지, 실제 계약서 조항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막 견적서를 받아본 상태라면, ‘총 개발 기간 12주’라는 문구에만 주목하지 마시고, 그 12주가 어떤 작업을 포함하는지 쪼개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기획 변경’이라는 이름으로 무한정 일정이 늘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없습니다.
기간을 정의하는 5가지 필수 조건
계약서에 ‘개발 기간: 착수일로부터 90일’이라고 적혀 있다면, 이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하는 기간입니다. 실제로는 90일이 언제 시작되는지부터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착수일이 계약일인지, 첫 미팅일인지, 개발팀이 투입된 날인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업체는 ‘착수일’을 유리한 쪽으로 해석합니다. 제가 컨설팅했던 한 스타트업은 계약일 이후 3주가 지나서야 개발자가 배정됐는데, 업체는 ‘착수일은 개발자 투입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분쟁을 피하려면, 계약서에 착수일을 ‘계약 체결 후 7일 이내’처럼 구체적인 날짜와 조건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기간은 ‘기획, 디자인, 개발, 테스트’ 단계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는 이러한 단계별 일정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각 단계의 완료 기준을 ‘화면 설계서 승인’, ‘디자인 시안 1차 전달’ 같은 결과물로 정의하고, 단계별 기한을 넘겼을 때의 패널티 조항도 함께 넣어야 합니다. 세 번째 조건은 ‘지연 사유의 귀책’입니다. 의뢰인의 자료 늦음, 업체의 개발 실수, 외부 요인(스토어 심사 지연 등)을 구분하고, 각각의 경우 일정이 어떻게 연장되는지 규정해야 합니다. 네 번째로, 수정 횟수와 범위를 제한해야 합니다. ‘무제한 수정’이라는 문구는 사실상 기간을 무기한으로 늘리는 지뢰입니다. 마지막으로, 오픈 이후의 운영 기간을 별도로 계약해야 합니다. 많은 업체가 오픈일까지만 기간을 정하고, 이후 버그 수정은 ‘유지보수 계약’으로 떠넘깁니다.
이 다섯 가지 조건이 모두 계약서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하나라도 빠져 있다면, 그 업체는 기간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이거나, 최소한 기간 관리 시스템이 부재한 것입니다. 데브크래프트는 이런 조건을 기본 계약서에 포함시키는 편이지만, 모든 업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견적서에 숨은 ‘인력’ 함정: 기간을 좌우하는 숫자
견적서에는 ‘투입 인력: PM 1명, 디자이너 1명, 개발자 2명, 테스터 1명’이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는 이 인력이 동시에 투입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12주 프로젝트에서 디자이너는 첫 4주만, 개발자는 3주차부터, 테스터는 마지막 2주만 투입된다면, 총 작업 기간은 12주지만 실제 개발 기간은 9주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되면 일정이 빡빡해져서 품질이 떨어지거나, 결국 기간이 늘어납니다. 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는 견적서에 인력별 투입 기간을 그래프로 표시하는데, 이는 드문 사례입니다. 일반적인 업체는 ‘맨데이(M/D)’라는 숫자만 제시하지, 언제 누가 투입되는지는 안 알려줍니다.
저는 여러분께 견적서를 받으면 반드시 ‘인력 투입 계획표’를 요구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표에는 주차별로 어떤 인력이 몇 퍼센트의 업무량으로 투입되는지가 나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업체가 이 요구를 난색해한다면, 그 업체는 일정 관리가 허술하거나, 견적서의 인력을 실제로는 다른 프로젝트와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한 프로젝트에서 개발자 1명이 3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맡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데브크래프트 같은 전문 업체는 인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젝트별 전담 인력을 배정하지만, 그만큼 단가가 높습니다. 여러분은 ‘저렴한 단가’ 뒤에 숨은 인력 공유의 위험성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견적서의 맨데이 수를 직접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 2명이 12주(약 60영업일) 동안 투입된다면, 개발 맨데이는 120M/D여야 합니다. 그런데 견적서에 총 80M/D라고 적혀 있다면, 이는 인력이 절반만 투입된다는 뜻이거나, 실제로는 6주 만에 개발을 끝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숫자 불일치가 발견되면 반드시 업체에 질문하세요. ‘이 프로젝트에 개발자는 왜 80M/D만 투입되나요?’라고 물었을 때,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그 업체는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데브크래프트 사례: 기간 단축을 만든 스코프 관리
데브크래프트가 작년에 진행한 모 커머스 앱 프로젝트는 처음 계약 기간이 16주였습니다. 그런데 2주 차에 의뢰인이 ‘관리자 화면에 매출 통계 그래프를 추가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4주 차에는 ‘푸시 알림 기능을 먼저 개발해 달라’고 우선순위를 바꿨습니다. 만약 이런 변경을 요청할 때마다 기간을 늘렸다면, 프로젝트는 20주 이상 걸렸을 것입니다. 데브크래프트는 이때 ‘스코프 변경 요청서’를 도입했습니다. 변경 사항을 작성하면 PM이 영향받는 일정과 비용을 산정해 의뢰인에게 확인을 받고, 그제서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최종 오픈일은 17주였고, 추가 비용은 초기 예산의 5%만 발생했습니다.
이 사례에서 핵심은 ‘변경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변경을 통제한 것’입니다. 많은 앱개발업체는 의뢰인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일정이 계속 밀리는데, 데브크래프트는 프로세스로 이를 막았습니다. 여러분이 계약할 업체를 고를 때, 이와 같은 스코프 관리 프로세스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요청사항을 어떻게 처리하나요?’라는 질문에 ‘네, 알겠습니다’라고만 대답하는 업체는 위험합니다. ‘변경 요청서를 작성해 드리고, 일정과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안내해 드립니다’라고 답하는 업체가 전문적인 업체입니다.
또한, 이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의뢰인의 ‘우선순위 변경’이었습니다. 푸시 알림을 먼저 개발한다는 것은 기존 계획을 뒤엎는 일인데, 스코프 관리 프로세스가 없었다면 큰 혼란이 생겼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앱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순위 변경’ 규칙을 계약서에 넣을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의뢰인의 요청으로 인한 스코프 변경 시, 작업 일정은 재수립하며, 이로 인한 기간 연장은 의뢰인의 승인을 받는다’는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계약서보다 중요한 것: 개발팀과의 커뮤니케이션 루틴
아무리 계약서를 꼼꼼히 써도, 실행하는 사람이 멍때리면 소용없습니다. 제가 수많은 프로젝트를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기간을 지키는 업체의 공통점은 ‘주간 리듬’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주 월요일 오전에 진행 상황 보고, 수요일에 중간 산출물 공유, 금요일에 다음 주 작업 계획 확정. 이런 루틴이 없는 프로젝트는 거의 예외 없이 일정이 어긋납니다. 데브크래프트는 프로젝트 초기에 의뢰인과 협의해 커뮤니케이션 채널(주로 슬랙이나 노션)을 정하고, 주간 보고서를 자동으로 발행합니다. 반면, 일부 업체는 ‘필요할 때 연락하자’며 소통을 방치하는데, 이는 이후 큰 문제의 씨앗이 됩니다.
여러분은 계약 전에 ‘주간 보고서를 받을 수 있는지,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포함되는지’를 물어보세요. 좋은 보고서에는 이번 주 완료 작업, 다음 주 예정 작업, 이슈 사항, 일정 지연 여부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업체가 ‘보고서는 내부용으로만 작성한다’고 한다면, 그 업체는 의뢰인을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의뢰인 측에서도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주 1회 이상 업체와 미팅을 해야 합니다.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바쁘다면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실무자를 지정하세요.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것도 기간 지연의 주요 원인입니다.
데브크래프트와 같은 앱개발업체는 이런 루틴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실행은 양쪽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계약서에 ‘커뮤니케이션 루틴’ 조항을 포함시키기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업체는 매주 금요일까지 진행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뢰인은 보고서 수신 후 2영업일 이내에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연락이 안 됐다’는 실랑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실수 하나: 오픈 후에야 품질 문제가 터지는 이유
많은 의뢰인이 ‘오픈’이라는 이벤트에만 집중합니다. 오픈 일정을 맞추기 위해 테스트 기간을 줄이고, QA를 건너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앱 개발에서 오픈은 시작일 뿐입니다. 실제로 스토어에 출시한 뒤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가 아는 한 쇼핑몰 대표는 오픈 첫날 결제 오류가 발생해 매출 손실이 수천만 원에 달했고, 긴급 수정에 2주가 걸렸습니다. 이는 테스트 기간을 2주에서 1주로 줄인 대가였습니다. 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는 오픈 전 ‘통합 테스트’와 ‘실사용 환경 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하는데, 이 기간을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는 업체는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앱 개발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테스트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의 범위가 무엇인지(기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 보안 테스트, 사용성 테스트)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또한, 오픈 후에도 일정 기간(예: 1개월) 동안 발생하는 버그를 무상으로 수정해주는 조건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이 조건이 없으면, 오픈 직후 발견된 버그 수정 비용을 고스란히 의뢰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데브크래프트는 오픈 후 2주간(또는 계약 조건에 따라) 무상 하자보수를 제공하지만, 이는 업체마다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러분께 ‘오픈 일정에 연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루 이틀 늦게 오픈하는 것이 치명적인 버그를 안고 오픈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기간을 단축하는 데만 집중하다가 품질을 놓치면, 결국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게 됩니다. 계약서에 ‘테스트 기간을 임의로 단축할 수 없다’는 조항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앱 개발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일정을 잡는 업체는, 결국 여러분의 신뢰를 잃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의 평균 개발 기간은 얼마인가요?
데브크래프트는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MVP는 812주, 중형 프로젝트는 1620주, 대형 프로젝트는 24주 이상을 기본으로 안내합니다. 단, 이 기간은 스코프 변경이 없고 의뢰인의 자료 제공이 제때 이루어진다는 전제하에 산정됩니다. 정확한 기간은 상담 후 프로젝트 범위를 확정하고 견적서를 받아야 알 수 있습니다.
데브크래프트와 계약하면 중간에 비용이 추가되나요?
계약서에 명시된 범위 내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코프 변경(기능 추가, 디자인 변경 등)이 발생하면 변경 요청서를 통해 추가 비용과 일정이 안내되며, 의뢰인이 승인한 경우에만 비용이 청구됩니다. 초기 요구사항을 명확히 하고, 변경 사항을 문서화하면 예상치 못한 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와 다른 업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데브크래프트는 계약 단계에서부터 단계별 일정, 인력 투입 계획, 스코프 변경 프로세스를 명확히 문서화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어플개발비용 , 오픈 후 일정 기간 무상 하자보수를 제공하며,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이런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원한다면 데브크래프트가 적합하지만, 단가가 높을 수 있습니다.
데브크래프트에 의뢰하려면 어떤 자격 요건이 필요한가요?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지만, 프로젝트의 목적과 요구사항이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기획서가 없어도 되지만, 타깃 사용자와 핵심 기능을 명확히 알고 있으면 상담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데브크래프트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아이디어만 있어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
데브크래프트로 앱을 개발하면 유지보수는 어떻게 하나요?
데브크래프트는 오픈 후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의 유지보수 계약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기본 계약에는 오픈 후 2주간의 무상 하자보수가 포함되며, 이후 버그 수정과 기능 업데이트는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 비용은 월 50만 원부터 시작하며, 서버 관리와 모니터링도 포함됩니다.